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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통신 데이터 등을 사용한 대안신용평가로 금리 감면 등 혜택을 본 케이스가 속속 나오고 있다. 통신사 가입시간, 통신료 납부 아이디어를 비롯해 로밍, 통화, 데이터 이용량 등를 사용해 사회 초년생 등 금융 이력 부족자 타겟으로 신용평가를 하는 방법이다. 통화 패턴까지 해석해 대안신용평가에 사용하는 외국 케이스와 비교해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국내외에서 마이정보(자신신용정보케어업) 서비스가 내년 5월부터 본격화할 예정인 만큼 수많은 정보를 사용한 대안신용평가 활성화가 예상된다.

17일 금융권의 말을 인용하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부터 신용점수가 낮거나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이들을 구글기프트카드 평가할 수 있게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CSS)을 활용하고 있을 것이다.

새 신용평가모형은 카카오뱅크가 2015년 12월 금융서비스 시작 뒤 쌓아온 대출 이용 누구들의 금융 거래 데이터를 분석해 적용하는 방법이다. 여기에 이동통신 3사가 보유한 통신비 정상 납부 기한이나 정보 평균 이용량 등 통신과금 서비스 사용 아이디어 등도 추가해 신용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하반기에는 신용평가모형에 스마트폰 소액결제아이디어와 개인 산업자 수입 데이터에 대한 해석 결과도 적용할 계획이다.

대출비교 서비스를 하는 핀테크 기업 핀크는 2017년 SK텔레콤과 손잡고 통신 아이디어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해 T스코어를 산출하고 있을 것이다. 주요 대상자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회 초년생이다. 핀크 직원은 '예컨대 통화량이 많을 경우 산업상 통화를 폭발적으로 한다고 추정할 수도 있어 이를 T스코어에 반영해 긍정적 요인으로 신용평가를 한다'고 전했다. 저번달 기준 핀크 대출비교 서비스에서 대출 승인들을 받은 전체 고객 중 37%가 T스코어를 통해 최대 7%포인트 금리를 감면 취득했다. 또, 누적 승인금액(12조3000억원) 중 T스코어를 통해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은 비용은 2조6900억원으로 30%를 차지했었다.

나이스평가아이디어 관계자는 '미국에서 진행한 테스트 결과를 보면 통신 아이디어를 기존 개인신용평가모형에 반영할 때 신용정보 부족자의 스코어 산출이 가능하며 통신 정보를 http://www.bbc.co.uk/search?q=상품권 카드결제 배합하면 기존 스코어의 성능을 매우 높일 수 있어 연체율을 낮추고 승인율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 했다.

통신 아이디어를 신용평가에 적극 사용하는 국가는 멕시코, 칠레, 브라질, 가나, 탄자니아, 말레이시아, 터키, 폴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있을 것이다. 나이스평가아이디어에 따르면 2016년 카리브해 국가들이 진행한 핸드폰 정보를 사용한 신용평가 실험에서는 72% 수준의 승인율(대출)을 유지하면서 연체(90일 이상)를 90% 이상 경감시키는 효능을 봤다. 통화패턴은 주간 및 심야 통화지역의 시계열 분석을 통한 신변 변화에 대한 판단이라든지, 심야 기간대 유흥지역 등 위치 변동 파악을 통한 리스크 수준 측정 등 여러 모습로 사용되고 있다.